오트리푸드빌리지(한대현 대표이사)가 제조한 견과류가공품에서 살모넬라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가 중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오트리푸드빌리지(경기 광주)가 제조·판매한 고메넛츠 프로틴 제품이 살모넬라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회수 조치 명령을 내렸다.
회수 대상 정보는 △소비기한 2026년 3월 10일까지 △포장단위 250g(25g×10ea) △생산량 5110 ㎏ △회수 2등급 △회수기관은 경기 광주시청 등이다.
살모넬라균은 사람과 동물의 장 속에서 서식하는 균으로 장에 있던 균이 대변과 함께 몸밖으로 배출되고 여러 경로를 통해 사람의 몸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살모넬라균 감염을 일으키게 된다.
살모넬라균의 기준 규격에 부적합한 식품은 식품의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살모넬라균 식중독에 걸리면 설사, 열, 복통, 구토, 오한, 두통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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