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가 다제내성균 유전체 정보를 28일 공개한다.

공개되는 유전체는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를 통해 환자로부터 수집한 주요 임상분리균과 다양한 분야서 수집한 항생제 내성균 등 312주 정보다.

정보 공개를 통해 주요 항생제 내성균의 전장 유전체 데이터를 관련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질병청은 향후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추가 항생제 내성균의 유전체 정보와 실물 자원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다제내성균 유전체자원 정보는 One Health 항생제 내성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질병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다제내성균 유전체 자원 정보 공개가 국내 산·학·연·병 관계자들의 다양한 항생제 내성 극복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