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관계자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견학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연구실 안전정보 자동산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 해썹인증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관계자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견학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연구실 안전정보 자동산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 해썹인증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은 다음달부터 식품·축산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해썹인증원은 2022년 '이화학 실험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최초 인증을 받은 후 2023년에는 '미생물 실험실'까지 전체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받았다.

올해는 실제 연구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대응 절차를 익히는 등 비상 대응 훈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했다.

또 연구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솔루션으로 '연구실 안전정보 자동산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구자가 입력하는 연구활동에 따라 △위험물질 정보 자동 확인 △식별된 위험물질의 위험성 평가와 분석 정보 △개인보호구 착용 기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유해인자 분석 자료 통합 제공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현장 활용도가 높은 실습형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기관의 안전 역량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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