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에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설루션 LG DOOH Ads를 새롭게 추가했다. ⓒ LG전자

LG전자가 상업용 디스플레이 관리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에 광고 솔루션을 추가하며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20일 LG전자는 사이니지와 호텔 TV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영·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광고 영역까지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된 광고 솔루션 'LG DOOH Ads'는 디스플레이를 광고 매체로 활용해 고객의 수익 창출을 지원한다.

DOOH Ads는 운영자가 광고주를 따로 찾지 않아도 광고 영역과 가격 등을 설정하면 AI 기반 매칭으로 최적의 광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추가 옵션을 선택하면 AI가 시청자의 성별·나이·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추천하고 효과를 분석한 보고서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솔루션을 통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을 확장해 북중미와 유럽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스페인과 미국의 통신기업과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등에 원격 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디스플레이 오류 알림과 효율적인 콘텐츠 전송 등의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플랫폼 확장을 통해 콘텐츠 관리에 특화된 LG 슈퍼사인 클라우드, 단기 임대 사업자를 위한 LG 프로센트릭 스테이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백기문 ID사업부장 전무는 "글로벌 B2B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디스플레이 관리와 광고 수익 창출을 동시에 지원하는 토털 솔루션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