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체험시설인 세이프티온에서 LG전자 직원들이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추락사고를 체험하고 있다.  ⓒ LG전자

LG전자는 화학물질안전원과 '화학사고 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협업 체계 구축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화학 물질 관련 다양한 안전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한 가상현실(VR) 안전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임직원들은 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해 실험실 사고 등 산업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상황의 모의 훈련을 진행하며, 실전 경험을 통한 대처 방법 등을 배울 예정이다.

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안전체험센터인 세이프티온의 모든 공간을 VR·증강현실·로봇 등을 활용한 체험형 공간으로 만들어 산업용 로봇 사고·지게차 충돌·추락·화재·감전 등 다양한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하고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권순일 LG전자 안전환경센터장은 "안전 관리는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기본 원칙"이라며 "실감형 체험 교육을 강화해 안전 문화를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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