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항만공사
▲ 부산항만공사가 2025년 업무계획과 포부를 제시했다. ⓒ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올해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스마트항만 건설, 항만물류 디지털 전환 등 컨테이너 물동량 2500만 TEU 달성과 글로벌 거점 환적항을 유지하겠다는 포부를 15일 밝혔다.

공사는 컨테이너 물동량 2500만TEU 달성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무인자동화 부두 확장, 진해신항 건설 등 스마트 항만 인프라 확충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소규모·다수 터미널로 분절된 신항 운영사 간 통합을 위한 지원 정책 등 항만 운영체계 효율화도 예고했다.

공사는 환적화물 운송효율 향상을 위한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했다.

실시간 정보를 활용하는 환적모니터링시스템과 부두 간 환적운송시스템을 적용하고 자율형 항만물류 데이터 유통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에도 적극 대응을 예고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운영사와 항운노조, 선사 등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경쟁력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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