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해 공장 굴뚝 자동측정기기(TMS)가 설치된 사업장 중 가장 많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했다. ⓒ 포스코
▲ 포스코 노사가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 포스코

포스코 노사는 17일 6개월동안 임금교섭을 진행한 끝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포스코 노사는 철강경쟁력 재건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보상과 사기 증진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원과 노사화합 격려금 300만원 지급, 자녀장학금 지원기준 상향, 출산장려금 인상, 명절격려금 인상 등이 포함됐다.

노조 규약상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과반수가 찬성하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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