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서울시의회는 10일 디지털 지방의정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지방의회 디지털 지방의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안정적 추진과 확산을 위해 필요한 제도 정비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개발원과 서울시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박석 시의원이 주관했다.

토론회에서는 강남의 법무법인 윤익준 박사가 발제자로 나서 디지털 지방의정의 안정적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 필요성과 방안,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조례 제정안을 제시했다.

디지털 지방의정 구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제도 정비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이승환 대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김석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부원장은 "토론회를 계기로 서울시의회와 협업을 강화하고 전국 시도의회의 디지털 지방의정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