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저탄소 인증 농산물의 유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6개 유통사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업무협약 참여 6개 유통사들은 이마트, 마켓컬리, 롯데마트, 현대그린푸드, 올가홀푸드, 농협경제지주 등이다.

농식품부는 유통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홍보 등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하고, 6개 유통사는 내년도 저탄소 인증 농산물 유통물량을 올해 대비 5~10%가량 확대한다.

또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소비자들은 각 유통사의 일부 지점에서 저탄소 농산물을 10~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저탄소 농법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도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저탄소 농산물 소비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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