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지하수 자원의 효율적 관리에 나선다.
건설연은 지역 맞춤형 관리를 위한 'KICT 해안도서 지하수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강수·증발·유출량 등 정보와 최신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한 미래 물순환 정보를 제공한다. AI 기술을 활용해 중·단기 지하수위 하락 예측, 염해 위험 단계별 예·경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지자체와 연계하면 지역 맞춤형 지하수 관리 수위 설정, 수문·지하수 해석 데이터베이스 제공 등 종합적인 솔루션 구축도 가능하다.
김병석 원장은 "연구를 통해 해안지역 염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하수 자원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임수현 기자
sswuhy@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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