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에 이식(왼쪽),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에 박선규가 선임됐다. ⓒ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6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에 이식 KISTI 책임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에 박선규 성균관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은 서울대 화학부를 졸업하고 2000년 KISTI에 입사해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 대외협력실장 등을 지냈고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실무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 신임 원장은 성균관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성균관대 교수로 부임해 부총장, 학생처장 등을 수행했다.

KISTI는 임기가 만료된 3월 22일 이후 8개월만에, 건설연은 4월 8일 후 7개월만에 새 기관장을 맞게 됐다.

두 사람의 임기는 27일부터 3년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관계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선임안도 상정했지만 재적이사 과반수 득표기준을 충족한 후보자가 없어 추후 재공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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