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공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11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산업·건설 현장에 건설안전 신기술을 보급하고 이를 확산시켜 안전한 건설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공 주택건설·택지조성 공사의 자기 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지원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건설안전 신기술 공동개발, 연구성과 공유, 건설 현장 보급·활용 지원 등을 협력한다.

정운섭 LH 스마트건설본부장은 "안전보건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건설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며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근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