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관계자가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하고 있다. ⓒ 부산시
▲ 부산시 관계자가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하고 있다. ⓒ 부산시

경기 수원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점검하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제수용, 선물용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를 확인한다.

수원시 공직자,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등 20여명이 원산지 미표시 여부,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인식 개선 캠페인도 벌인다.

원산지 표시법 위반 행위를 적발하면 관련 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하도록 지도·점검할 것"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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