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교통 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코로나19로 평가를 시행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7년부터 2024년까지 7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평가에서 AI·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고속도로 재난관리체계와 소방청, 산림청, 지자체 협업체계를 구축해 예방·대비·대응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함진규 사장은 "고속도로는 언제나 안전하다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국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
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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