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국민심사를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소통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8일 행안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국내 첨단 안전 기술·제품을 발굴하고 재난안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후보를 공개 모집했다.

온라인 국민심사 대상은 △도로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안전시설 무인자동제어 장치 △VISION 60 △스마트 맨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폭우 속 맨홀사고 ZERO화 맨홀 Keeper개발로 더 이상의 맨홀 추락 사고는 없다 등이다.

행안부는 공개 모집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통해 16개의 안전 기술·제품을 선정하고 국민·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행안부장관상 6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심사는 16개의 안전 제품·기술 가운데 3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고 투표 참여자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주이 안전정책국장은 "국민심사를 통해 우수한 재난안전 기술․제품을 발굴해 국민의 안전 확보와 재난안전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