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 안전관리 교육에 나섰다.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4일 정남진 장흥 물 축제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교육원과 장흥군 간의 축제현장 안전관리 교육 업무협약 이후 첫 현장 방문교육이다.
장흥군 공무원과 축제 추진위원회 등 축제 현장에 근무하는 종사자 3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폭염의 영향이 크고 물 이용이 많은 여름철 축제 특성을 고려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온열질환, 익수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응 방법을 설명하고, 신속한 대응 방법 등을 실습한다.
문영훈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축제가 많이 개최되고 있는 만큼, 지자체와 협조해 안전하게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승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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