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가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에게 폭염키트를 지원한다. ⓒ 행안부
▲ 행정안전부가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에게 폭염키트를 지원한다. ⓒ 행안부

행정안전부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에게 폭염키트를 지원한다.

24일 행안부에 따르면 폭염키트는 지난해 강원 산불과 집중호우 등으로 재난 피해를 입은 경북 등 5개 시·도의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 180세대 355명에게 지원된다.

폭염키트는 온열질환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생수, 순간 냉각팩, 식염 포도당 등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행안부는 지난 21일 경북 예천군의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폭염키트를 전달했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정부는 이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한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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