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신문고에 신고가 접수된 유실 우려가 있던 축벽의 개선 전과 후 모습. ⓒ 행정안전부
▲ 안전신문고에 신고가 접수된 유실 우려가 있던 축벽의 개선 전과 후 모습. ⓒ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봄철(지난 3월~지난달)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안전신문고를 통해 6만897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접수된 4만5946건보다 50.1%(2만3023건) 늘어난 수치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봄철 재난·안전 신고 유형을 보면 △도로 파임·낙석 등 해빙기 위험 신고가 53.5%(3만6897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산불·화재 20.8%(1만4311건) △어린이 안전사고 17.9%(1만2325건) △사업장 안전사고 5.9%(4103건) 순으로 나타났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 4월 안전 신고 활성화를 위해 경찰청스마트국민제보(교통법규 위반) 신고시스템을 행안부 안전신문고에 통합 개통하면서 안전신고 건수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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