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오른쪽)과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인천 옹진군 자월도 갑진모래해변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옮기고 있다. ⓒ 해양경찰청
▲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오른쪽)과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인천 옹진군 자월도 갑진모래해변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옮기고 있다. ⓒ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포스코이앤씨와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합동 정화활동을 2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합동 정화 활동은 해경청·포스코이앤씨·월드비전 등 각 대표들과 직원 62명이 인천 옹진국 자월도에 진모래해변과 갑진모래해변을 포함해 도서 내 정화활동을 진행했으며, 3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처리했다.

정화활동을 통해 해경청과 포스코이앤씨는 염생식물 군락 조성 등 블루카본 보호 캠페인·클린오션봉사단·해양환경보전 공모전에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에 민·관이 협업해 정화활동을 진행한 것은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를 굳건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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