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포스코이앤씨와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합동 정화활동을 2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합동 정화 활동은 해경청·포스코이앤씨·월드비전 등 각 대표들과 직원 62명이 인천 옹진국 자월도에 진모래해변과 갑진모래해변을 포함해 도서 내 정화활동을 진행했으며, 3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처리했다.
정화활동을 통해 해경청과 포스코이앤씨는 염생식물 군락 조성 등 블루카본 보호 캠페인·클린오션봉사단·해양환경보전 공모전에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에 민·관이 협업해 정화활동을 진행한 것은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를 굳건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채 기자
amykim12338@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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