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들이 복주산 배수로를 점검하고 있다.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들이 복주산 배수로를 점검하고 있다.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여름 휴가철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욱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객실과 편의시설 안전관리 상태 △장마철 대비 산사태취약지역과 배수로 정비 △실내외 전기 설비와 소방 안전 설비 등의 관리상태 △먹는 물 위생 관리상태 △감염병 예방 방역 등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안전점검 후 중대한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자체 수리계획 수립과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보수·보강할 예정이며, 경미한 징후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은 많은 국민이 즐겨 찾는 휴양시설로 여름철에는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다"며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이용객 안전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