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4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등급(A)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 제고와 기관 내부통제제도의 내실화, 자체감사기구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평가하고 A~D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기관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나타내는 내부통제 지원 분야에서 전체 준정부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공공분야 회계부정 사고 예방을 위한 '재정지급 관리실태 점검', 카르텔형 부패위험 예방을 위한 '회의체 운영 실태 점검' 등 국민 현안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사전 예방적 성과감사 진행과 제도개선 실적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인성 심사평가원 상임감사는 "경영이 곧 감사라는 생각으로 경영진과 추진한 자율적 내부통제체계 구축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내부통제체계 지원과 감사품질 향상을 통해 리스크를 줄여나가는 예방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odongkim@safetimes.co.kr
관련기사
- 심평원·KMI한국의학연구소, 강원지역 보건의료 봉사 위해 '맞손'
- 심사평가원, 16년 연속 개인정보 관리 최고등급 획득
- 심사평가원 '2024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최
- 심평원 "국민 모두에게 신뢰 받도록 최선 다 할 것"
- 심평원,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이동환 교수, "대한슬관절학회 우수 구연상"
- 일산차병원, 두 번 연속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 심사평가원 '제9기 질 향상 지원사업 자문단' 위촉
- 지난해 '마약중독' 청구건수 1만7645건 … 20대 가장 많았다
- 심평원,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 '가이드라인 공유의 장' 마련
- 전국 1등급 중환자실 병원 … 4년새 '13곳 감소'
- '급성기뇌졸중 평가' 결과 … 우수기관 전국 분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