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3년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16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매년 국민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기반 조성을 위해 796개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와 침해 예방 활동 등을 진단해 평가한다.

평가영역은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서면 검증 기준이 강화됐고 정성지표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 평가는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 중심의 53개 정량지표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높이기 위한 기관과 기관장의 노력도 △관리·감독의 적정성 등 7개 정성지표로 구성됐다.

심사평가원은 △개인 성과지표 내 개인정보 보호 지수 반영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 관리체계 정비 △개인정보 보호 자율점검표 운영 등을 통해 개인정보 역량 강화에 힘썼고 해당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국민의 민감한 의료정보를 보유·처리하고 있는 만큼 모든 임직원은 항시 개인정보 보호에 경각심을 가지고 모든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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