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경기지역 정부-기업 자동차 협력사 안전보건포럼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오환 동인오토 대표,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조태현 현대차 실장, 이효범 기아 상무,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 본부장, 김용호 아이큐브 대표.
▲ 2024 경기지역 정부-기업 자동차 협력사 안전보건포럼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오환 동인오토 대표,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조태현 현대차 실장, 이효범 기아 상무,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 본부장, 김용호 아이큐브 대표.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 산업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협력사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현대차·기아는 20일 경기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2024 경기지역 정부-기업 자동차 협력사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등 정부 인사와 조태현 현대차 연구개발안전환경실 실장 등 회사 관계자, 협력사 대표들이 이날 포럼에 참석했다.

현대차·기아는 경기지역 자동차 산업 협력사들의 안전보건 강화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전문기관의 컨설팅과 보호구 물품 제공 등과 함께 각 회사 공사안전 담당자 대상 안전교육, 각종 법정서류 준비와 공사현장 점검을 합동으로 진행한다.

각종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들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정기 안전진단과 수행 활동을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제공하는 '산업안전대진단'을 협력사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서 안전은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비교적 규모가 작은 협력사는 제도에 대한 정보습득과 역량 강화에 어려움이 있다"며 "자동차 산업 각 주체들이 자율적으로 안전보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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