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교육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2024년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선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굿네이버스는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장학금, 주말 조식, 위기가정 지원 등 5억 원 규모의 교육복지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올해도 서울시교육청과 경제적으로 소외된 학생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교육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들이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주도하는 세계시민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