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핵심·위험시설 10개 분야 650여곳에 대해 집중안전검검을 추진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 울산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핵심·위험시설 10개 분야 650여곳에 대해 집중안전검검을 추진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울산시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핵심·위험시설 10개 분야 650여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이고 점검 대상은 건축, 교통, 어린이 이용, 숙박, 복지, 다중 이용, 판매, 산업, 자연, 기타 등 10개 분야에서 인명 사고와 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 650곳이다.

특히 어린이놀이시설법상 1000㎥ 이상의 실내 놀이제공업소와 관광진흥법상 물놀이 유원시설(워터파크)에 대해 전수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방법은 시와 구·군, 안전진단전문기관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설유형별 실무부서가 주관이 돼 개별법에 의한 점검표와 시설유형별 점검 지침서를 활용해 전기, 가스, 소방 등 시설물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주기적인 확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 전국 동시 실시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동안 시민들이 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와 캠페인을 함께 전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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