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의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후보가 최종 선임됐다. ⓒ KT&G
▲ KT&G의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후보가 최종 선임됐다. ⓒ KT&G

KT&G의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후보가 최종 선임됐다. 

KT&G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지분 7.11%를 보유한 기업은행과 0.45%를 보유한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는 방 사장 선임에 반대했지만 3대 주주 국민연금, 사내 기금, 산하 재단 우호 지분 등이 찬성하면서 안건은 가결됐다.

방 사장은 1998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해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을 거쳤다. 국내 점유율 1위 담배 브랜드 에쎄 체인지를 출시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방 사장은 주총 직후 조직개편·인사를 단행해 이상학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을 수석부사장에 임명했다.

방 사장은 "앞으로 해외궐련, 궐련형 전자담배,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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