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 관계자들이 첨단대체시험법 산학연관 정보교류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있다.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 관계자들이 첨단대체시험법 산학연관 정보교류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있다.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과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이 충북 C&V센터에서 첨단대체시험법 산학연관 정보교류 심포지엄을 7일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미국 동물대체시험법 검증을 위한 범부처 협동위원회(ICCVAM)를 이끄는 니콜 클라인스트루어 박사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는 ICCVAM 활동을 발표했다.

이어 서보라미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정책국장은 동물대체시험법 개발·보급·이용에 관한 법률 소개와 대체 시험 확산을 위한 노력, 앞으로의 방향을 발표했다. KBIOHealth 노영욱 박사는 첨단대체시험법 관련 KBIOHealth의 노력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2부 패널 토의에선 첨단대체시험법에 대한 각 기관·단체들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중앙정부 부처·학회 관련자들이 참여했다.

지난달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대체 시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해 신약 개발에 활용하는 범부처 전략 사업 Complement-Animal Research In Experimentation(ARIE)을 발표했다.

Complement-ARIE는 신약후보물질, 의약품, 등의 사람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에 대해 예측력이 높은 기술 또는 새로운 방법 개발, 표준화, 검증, 활용을 위해 매년 최대 4000만 달러 규모로 10년간 미국 NIH, FDA, EPA, ICCVAM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Complement-ARIE는 미세생리시스템 기술(MPS)을 포함한 미래혁신 기술 바이오헬스 산업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첨단대체시험법 연구개발과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주기 관점에서 국가 차원의 예산과 정책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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