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한 지난해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부 산하 18개 기타 공공기관 가운데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현정부의 정책방향이 반영된 첫 번째 평가로서 효율성과 공공성간 균형 있는 평가에 중점을 뒀으며 재무성과 지표의 비중이 확돼됐다.
KBIOHealth는 민간이 하지 못하고 생태계가 필요로 하는 공백영역에 대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경영목표로 매진해왔다.
기술서비스 제공을 통한 제품화 지원(세포외소포치료제 국내 최초 임상진입 지원·간암치료제 후보물질 FDA 임상 승인 지원·인간히알루로니다제 글로벌 진출 지원·내시경 점막한 주입제 FDA 임상 승인 지원 등)을 통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차상훈 이사장은 "이같은 성과는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덕분"이라며 "KBIOHealth는 국내 유일의 공공CRDMO 기관으로서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사업화, 성과 확산을 통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황태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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