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출을 두고 포스코와 국민연금이 대립하고 있다. ⓒ 포스코
▲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출을 두고 포스코와 국민연금이 대립하고 있다. ⓒ 포스코

포스코홀딩스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출 절차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은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출 절차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회장 선임의 투명성을 위해 현직 회장의 셀프 연임제를 폐지하고 사외이사로 구성된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를 출범시켰다.

하지만 후추위를 구성하는 사외이사 7명 가운데 6명은 최정우 현 포스코홀딩스 회장 체제에서 선임된 것으로 확인돼 공정성 논란이 일었다.

김 이사장은 "기존의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기구가 공정하고 주주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지 주주와 시장의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CEO 후보추천위원회는 29일 오전 1시 15분쯤 보도자료를 통해 회장 선출 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냈다.

박희재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장은 "만약 현 회장이 3연임을 위해 지원한다면 그것은 개인의 자유"라며 "독립적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오직 포스코의 미래와 주주의 이익을 위해 어느 누구에게도 편향없이 냉정하고 엄중하게 심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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