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준비하다 집 안 다 태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최근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겨울을 맞아 집안에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의 '전기장치'에서 불이 났기 때문인데요.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소방서 추산 2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고 합니다.
연말이 다가오며 실내·실외에서 흔히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날 수 있는데요. 보관 중이던 크리스마스트리를 꺼낼 때는 전지 장치 등의 전구 장식 배선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전선이 엉켜 있으면 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화재가 없고 안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우리 모두 트리 설치 때 주변 안전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는 거 잊지마세요.
김소연 기자
safekim@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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