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행정망 복구에 따른 민원 업무 처리를 점검하고 있다. ⓒ 동대문구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행정망 복구에 따른 민원 업무 처리를 점검하고 있다. ⓒ 동대문구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전국 행정망 오류 사태 대응에 나섰다.

동대문구는 이필형 구청장이 20일 오전 청사 1층 민원 창구에서 복구가 완료된 후 업무가 원활하게 처리되는지 살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발생한 전국 행정망 오류 사태와 관련해 20일부터 전국 시군구·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민원 서류발급 서비스를 재가동한다고 알렸다.

온라인 민원서비스 정부24도 정상 운영되고 있다.

시스템 복구에 따라 구 민원 창구에는 각종 서류를 발급 받으려는 민원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구는 행정전산망 장애가 발생하자 시스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했다.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의 원활한 재개를 위해 본청 민원창구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비상근무를 시행해 장애 복구 테스트를 2차에 걸쳐 진행했다.

시스템 로그인 장애 발생에 대비해 작업을 완료했다. 서비스 장애 발생 때 민원 공무원의 업무 매뉴얼도 공유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행정망 전산 장애에 따른 일부 민원서비스 중단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시스템 정상화에 따라 친절하고 빠른 민원 응대로 추가 피해를 최대한 막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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