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 서울시
▲ 오세훈 서울시장이 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펼쳐진 시구는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서울의 새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을 해외 현지에서 처음으로 알리는 자리였다.

시는 경기당 평균 4만명의 관중으로 채워지고 하루 평균 200만명이 시청할 만큼 세계 스포츠 중에서도 파급력이 높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 시구를 통해 서울시 홍보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구 이벤트에 앞서 돔구장 내 대형 전광판에는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이 시구 전후로 송출됐고, 4만여명의 글로벌 관중들에게 '살고 싶은 도시 서울'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끌어올렸다.

현지 관광객들이 'SEOUL, MY SOUL '을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경기 시작 전에 토론토 돔구장 외부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갬블러크루'의 퍼포먼스, 즉석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워졌다.

오세훈 시장은 "SEOUL, MY SOUL이 새겨진 글러브 등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서울의 새 브랜드 홍보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도시경쟁력 탑5 서울의 염원을 담아 공을 던졌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