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023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개막행사에 참석했다.
11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 행사는 10개 시·도에서 150개 농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농수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 시장은 행사 공간을 돌며 생산 농민에게 한가위 인사를 전했다. 또 '서울청년 밀키트'를 장터에서 직접 구매한 농수산물과 조리해 청년 창업가를 응원했다.
서울청년 밀키트는 서울시가 개발 교육·컨설팅 등 청년들의 먹거리 창업을 지원해 출시된 제품이다.
오세훈 시장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이뤄지는 장터를 찾아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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