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일 충북도의원이 충북도 제4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
▲ 김정일 충북도의원이 제411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정일 의원(국민의힘·청주3)이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6일 충북도의회에서 열린 제4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 의원은 최근 지역내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증가했다며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 제고와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상담교사 배치율이 낮음을 지적하고 전문상담교사 배치를 확대해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생 동아리와 연계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충북도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의 내실화를 요구했다.

김정일 의원은 "학교에서 자체 종결한 경미한 사안을 감안하면 실제 학교폭력 발생 건수는 통계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육청과 충북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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