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 서식하는 젠투펭귄 사체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이 인근 바다의 크릴 새우 등 펭귄의 주요 먹이를 오염시킨 결과로 분석됐는데요.
남극 크릴 새우는 연구소, 낚시·관광 등을 통해 바다로 유입된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극 방문객들의 증가로 인해 생태계의 인위적 교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해양 오염으로부터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펭귄의 처지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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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safekim@saf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