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가운데)이 여름철 호우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철도공단
▲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가운데)이 여름철 호우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김한영 이사장이 전국에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철도의 선제적 재난관리를 위해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소집했다고 30일 밝혔다.

긴급회의는 철도공단 5개 지역본부(수도권·영남·호남·충청·강원)의 본부장과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재난대책상황실을 상시 가동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철도건설공사 현장과 운행선 인접 현장 등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 때 인력·장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피해현장을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체계를 점검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재난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사전 호우 대비와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등 선제적 재난관리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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