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우건설 노동자들이 아이스튜브를 체험하고 있다. ⓒ 대우건설
▲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우건설 노동자들이 아이스튜브를 체험하고 있다.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동아오츠카와 노동자 안전과 보건을 위한 '폭염 안전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캠페인은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에서 처음으로 진행됐고 대우건설 현장 관계자, 노동자 400여명, 동아오츠카 10여명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 설치된 체험존에서는 노동자들이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자가진단과 스트레스 체크를 진행했고 아이스튜브 체험과 이온음료를 마시며 휴식시간을 갖는 쿨다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안전교육장에서는 동아오츠카와 대한적십자사 협업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올해는 역대 최고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상황에 맞는 '건강한 여름나기 3355 캠페인'을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 그늘, 휴식을 강조하고 폭염경보 시 옥외작업을 최소화하면서 노동자 본인과 동료들이 상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년 국내현장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 동아오츠카와의 협력으로 체험존 운영과 안전·보건 교육, 음용수 지원 등 좀 더 내실있는 캠페인을 진행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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