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혁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전무가 채집한 미역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쿠팡
▲ 김진혁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전무가 채집한 미역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쿠팡

쿠팡의 '판매 코칭 서비스'를 받으며 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배 뛴 완도 미역 어부 이야기가 공개됐다.

14일 쿠팡에 따르면 오픈마켓 '마켓플레이스' 입점 셀러인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쿠팡의 코칭이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후 완도맘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00% 이상 증가했다.

완도맘의 주력상품 가운데 하나는 냉동 곰피(미역의 한 종류)다.

완도맘은 곰피 염장을 위한 공장라인을 구축하고 가공에 적합한 곰피 미역 양식법 개발에 온 힘을 쏟았다.

이런 노력 끝에 지난해 초 처음 선보인 냉동 곰피는 빠르게 팔려 나갔고 연중 판매를 하려고 준비했던 물량은 몇 달이 채 안 돼서 품절됐다.

완도맘의 오랜 고민이었던 불안정한 매출 구조는 쿠팡의 코칭으로 개선됐다.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기존 대량 판매 위주였던 곰피를 10분의 1 분량으로 소분해 판매하도록 제안했고 고객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이 판매자들에게 제공하는 코칭은 고객들에게 좋은 상품을 더 많이 소개하고 판매자·쿠팡이 같이 성장하기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입점 업체들의 매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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