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초기창업기업 상품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판로확대를 위한 '창업진흥원 기획전'을 한다고 1일 밝혔다.

기획전은 지난달 19일 쿠팡과 창업진흥원이 이커머스 최초로 초기창업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자원과 온·오프라인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기창업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 도약기 창업기업과 재창업기업 등 창업진흥원에서 관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쿠팡은 '착한상점'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착한상점은 경쟁력 있는 상품을 보유한 중소상공인들의 마케팅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상생전문관이다.

참여 기업은 창업진흥원의 지난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으로 육성한 700여개 기업 중 초기창업기업 35개가 선정됐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온라인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창업기업 지원에 나서 창업 활성화를 돕고 상생·발전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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