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왼쪽 첫번째)이 김포도시철도 혼잡률 완화 방안 긴급회의를 하고 있다. ⓒ 김포시
▲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왼쪽 첫번째)이 김포도시철도 혼잡률 완화 방안 긴급회의를 하고 있다. ⓒ 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혼잡률 증폭 문제 해결에 나선다.

김포시는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방안 대책 긴급회의'에서 골드라인 혼잡률 대응 상시 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 대한 획기적인 방안이 구축될 때까지 상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며 "70번 버스를 시작으로 시민들을 안심시킬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대책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긴급회의에선 철도·도로·대중교통 등 관계부서와 골드라인 혼잡률 해소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회의엔 김병수 시장과 엄진섭 부시장, 교통건설국 관계부서장, 관계부서팀장, 골드라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김포시는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출퇴근 혼잡률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골드라인 주요 5개 역사만 급행으로 운행하는 '70번 버스'를 신설·운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추가 증차를 결정했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신속하게 해소되도록 정부부처에 확실한 골드라인 대응 방안을 적극 요청하겠다"며 "도시철도 운영 개선뿐 아니라 대체 수단도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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