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민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오른쪽)이 박세강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에게 공간안전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 한국안전인증원
▲ 박승민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오른쪽)이 박세강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에게 공간안전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안전인증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 보드룸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은 박승민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박세강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등을 비롯한 안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간안전인증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다.

평가는 △대비의 안전경영분야, 건축방재분야 △대응의 소방안전분야, 위험물안전분야, 설비안전분야 △성능의 설비성능시험 △강화의 신기술·설비개선 등 모두 7개 분야 143개의 세부평가항목으로 평가한다.

인증기간은 3년으로 화재안전조사 제외를 비롯해 종합점검 면제, 대한민국안전대상 심사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0월 재난·안전분야 전문가를 통해 사전조사와 현장평가를 받고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중대재해 근절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공정 위험성 평가, 위험 작업 집중관리, 잠재위험 발굴·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박세강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는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구성원, 나아가 인류의 건강과 환경을 위한 혁신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ESG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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