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현대·기아자동차를 훔치는 '범죄'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23개 주 법무부장관들이 현대·기아차에 도난 방지 조치를 더 강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미국에선 2021년부터 틱톡 등 SNS를 통해 보안에 취약한 현대·기아 차량의 특정 모델을 훔치는 10대들의 범죄가 놀이로 유행했다고 하는데요.
앞서 현대·기아차는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핸들 잠금 장치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관련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업데이트하는 등 도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했지만 역부족이었던 걸까요?
현대·기아차 보안에 대한 문제를 발빠르게 해결하지 않으면 브랜드 가치에 큰 타격을 줄 것 같네요.
김소연 기자
safekim@safetimes.co.kr
관련기사
- [세이프 톡] NH 등 6개 증권사 '탈세계화' 중 ?
- [세이프 톡] "응급구조사 업무 확대 반대" … 임상병리사 '투쟁 불사'
- [세이프 톡] 현대차 '넥쏘' EU서 수소 화재 위험 리콜 … 한국은 안전 ?
- [세이프 톡] 삼성전자에 '아이폰 도둑'이 있다고 ?
- [세이프 톡] 고쳐지지 않는'버릇' … 물류창고 '안전불감증' 심각
- [세이프 톡] '키성장 영양제' 과대광고 지나치네요
- [세이프 톡] 빈 수레가 된 '롯데칠성' 말로만 ESG '들통'
- [세이프 톡] 에쓰오일 울산공장 '또' 폭발 … 노동자 안전 '뒷전'
- [세이프 톡] 서울아산병원, 누구편 ? … 성추행 교수 징계 '미적지근'
- [세이프 톡] '포스코 최정우 회장' 직원 월급 줄여 연봉 올렸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