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찾아가는 여성 취업지원 서비스인 일자리부르릉 버스 운영에 나섰다.
16일 구에 따르면 일자리부르릉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지원서비스다.
구는 지난 14일 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여성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1대1 구직상담을 진행하고, 직업훈련정보,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일자리부르릉 버스 내부에선 취업정보를 검색하고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증명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프스튜디오와 화상으로 면접을 볼 수 있는 면접채용관까지 갖추고 있다.
올해는 지하철역 인근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 보유 여성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결혼, 임신,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없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덕영 기자
wondeokyoung@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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