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을 운영한다.
구는 5개 종합사회복지관, 20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개 동주민센터가 참여하는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컨소시엄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취약계층 주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문제 해결과 이들의 사회 관계망 형성을 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복지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이 많아져 주민 곁으로 보다 촘촘히 찾아가는 민·관 사회안전망을 새롭게 마련한다.
그간 종합사회복지관은 사례관리, 지역조직화, 서비스제공 등 전통적인 3대 기능 중심으로 운영돼 왔지만 △실직 △빈곤 △돌봄공백 △가족해체까지 영역을 확장해 복지관의 역할과 기능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을 통해 주민 한 분 한 분을 챙기고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사각지대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원덕영 기자
wondeokyoung@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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