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수 한국안전인증원장(왼쪽)이 양시선 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원부장에게 공간안전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한국안전인증원
▲ 김대수 한국안전인증원장(왼쪽)이 양시선 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원부장에게 공간안전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한국안전인증원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간안전인증'을 2회 연속 획득했다.

17일 한국안전인증원에 따르면 공간안전인증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다.

평가는 대비(Passive System)의 안전경영분야·건축방재분야, 대응(Active System)의 소방안전분야·위험물안전분야·설비안전분야, 성능(Spot Test)의 설비성능시험, 강화(Strengthen Work)의 신기술과 설비개선 등 7개 분야로 이뤄졌다.

인증기간은 3년으로 화재안전조사 제외를 비롯해 종합점검 면제, 대한민국안전대상 심사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연면적 2만9473㎡로 지하 5층, 지상 18층 규모로 신용보증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사전조사와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현장평가 중 확인된 보완·개선권고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93%가 넘는 보완·이행실적을 냈다.

2019년 최초로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하고 2회 연속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최근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간안전인증 2회 연속 획득은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계기로 재단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공간안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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