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보은군은 충북도 지난해 투자유치 시·군 평가 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 보은군
▲ 충북 보은군이 투자유치 시·군 평가 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 보은군

충북 보은군은 '충북도 2022년 투자유치 시·군 평가' 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투자유치 목표액이 3500억원이었지만 투자유치실적은 4014억원으로 목표액 대비 115%를 달성했다. 투자유치 행정서비스, 산업단지 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관계 공무원 3명, 기업인 1명, 유관 기관 1명 등 5명이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조성·관리 분야 유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보은산업단지 분양율은 98%로 현재 43개 기업이 가동되고 있으며 노동자는 770여명이다. 증가하는 노동자 수에 따라 기숙사 문제 해결, 창업을 준비하는 기업에 사업 공간 제공 등을 위한 보은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건립도 준비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의 지리적 이점, 투자유치를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 노력이 성과를 이뤄낸 것 같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제3일반산업단지의 조성에 박차를 가해 투자유치를 위한 산업시설용지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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