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경매시스템을 갖춘 충북 보은가축시장. ⓒ 보은군
▲ 스마트 경매시스템을 갖춘 충북 보은가축시장. ⓒ 보은군

충북 보은군은 '보은옥천영동축협 종합경제사업장'을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준공으로 충북도에서 처음으로 스마트 경매시스템을 갖춘 가축시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장은 보은옥천영동축협과 보은군, 충북도가 보은군 삼승면 서원리 2만9500㎡ 터에 58억5000만원을 투자해 건설했고 보은가축시장과 생균제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가축시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전자경매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하루 최대 512마리의 가축을 동시에 거래할 수 있다.

로봇생산공정을 갖춘 가공공장은 보은군 지역 내 축산 농가에 공급할 생균제를 하루 10톤가량 생산한다.

충북 보은군 관계자는 "이 사업장 준공으로 가축거래가 활성화되고, 생균제 보급도 원활해져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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