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한민국도 마약 청정국이가 아닌 것 같아요."
최근 재벌가 마약 스캔들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고려제강 3세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 홍종열 고려제강 창업주 손자인 홍모씨를 구속했는데요. 앞서 검찰은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자, 범효성가 3세, 연예인 등 마약 사범 9명을 구속했습니다.
마약 밀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어 더 이상 대한민국도 마약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각에선 처벌 수준이 너무 낮아 마약을 막을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실형을 선고받는 비율이 적을 뿐더러 '재벌 3세' 등은 대부분 집행유예로 끝나기 때문인데요.
정부는 초범·반성 등을 이유로 솜방망이 처벌을 남발하기 보다는 근본적은 대책과 엄중 처벌을 내려 더이상 마약이 퍼지지 않도록하는 것이 급선무 아닐까요?
김소연 기자
safekim@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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