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이세문 서부발전 해외신사업처장, 이드 알 올라얀 페트롤린케미 대표, 이석구 주 UAE 대한민국 대사, 압둘라 알 하멜리 UAE 경제자유구역청 대표, 안동복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무, 이현찬 한국전력 해외사업개발처장이 UAE 키자드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한국전력·삼성물산·서부발전
▲ 한전·삼성물산·서부발전이 페트롤린케미와 UAE 키자드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세문 서부발전 해외신사업처장, 이드 알 올라얀 페트롤린케미 대표, 이석구 주 UAE 대한민국 대사, 압둘라 알 하멜리 UAE 경제자유구역청 대표, 안동복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무, 이현찬 한국전력 해외사업개발처장. ⓒ 한전

한국전력·삼성물산·서부발전은 아랍에미리트(UAE) 개발사인 페트롤린케미와 'UAE 키자드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UAE 아부다비 키자드 산업단지에 연간 20만톤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한전·서부발전·삼성물산이 팀 코리아(Team Korea)를 구성해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해외 그린 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로 2050년부터 연간 130조원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미래 에너지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다.

최초의 해외 그린수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개발-투자-생산-운송-유통'의 전주기적 접근을 통해 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과 에너지 자주개발률을 제고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현찬 한전 해외사업개발처장은 "세계 수소 생태계가 태동하는 현시점에서 세계 수소·암모니아 시장을 선점하고 미개척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표본을 제시하는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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