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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삼석 부패방지국장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실천 의지를 공표하고 본격적인 윤리경영 행보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윤리경영과 반부패·청렴정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함과 동시에 마사회의 청렴 역량 제고를 위한 기관 간 교류·협력 활성화에도 나선다.

21일 한국마사회는 법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방위사업청,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그랜드코리아레져, 강원랜드 등 청렴클러스터와 청렴파트너 10개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과 반부패·청렴업무 관계자를 초청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열린 교류·협력기관 합동 워크숍에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청렴 기관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한국마사회의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경마시행 100년 축하 인사를 전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특강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다음달 19일 시행 예정인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의 반부패 법령과 제도, 이해충돌방지법 10개 행위 기준 주요 내용, 위반행위 신고와 제재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한국마사회 전 임직원들은 경마시행 100년을 맞은 올해를 국민 신뢰 회복의 원년으로 삼아 윤리청렴의식으로 재무장하고 있다"며 "새로운 100년을 꿈꾸는 오늘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준비해주신 강의가 우리 기관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든 청렴파트너 기관에도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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